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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 마중길서 '2018 온두레 공동체 나르샤 페스티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10-27 20:53

'할로윈' 테마,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만들어
 2018 온두레 공동체 나르샤 페스티벌 포스터.(자료출처=전주도시혁신센터 홈페이지)

나와 이웃, 도시를 바꾸기 위한 온두레공동체 활동가들이 한 데 모여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펼쳤다.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 공동체협의회, 전주도시혁신센터는 27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온두레 공동체 나르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르샤’는 날아 오르다의 순 우리말로 전주시민과 공동체가 함께 날아오르자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첫마중길 일대에서는 4시간 동안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변장 메이크업 체험과 할로윈 드레스 대여, 할로윈과 연계된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 존과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보이는 라디오 ‘노송FM’△온두레 공동체 송 안무 UCC 행사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협의회에서 대규모로 기획한 첫 번째 행사로, 전주시의 관문인 첫마중길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함께 즐기는 알찬 행사들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는 2015년부터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200여개에 이르는 공동체가 온두레 공동체와 함께 했다. 온두레 공동체는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온두레 공동체 협의회’를 발족,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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