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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 매립사업 '본격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10-29 23:32

30일 새만금개발공사 출범...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50여명 참석 제막식
 새만금일대 전경.(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지난달 21일 설립등기를 완료한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행사가 30일 열린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김현미 국토부장관 △이형규 새만금위원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관영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 △공사 직원 등 50여명이 새만금개발공사 사옥에서 열리는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군산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자본금은 1조 1500억원으로 현물 1조 1000억, 현금 500억이 출자됐다.

조직은 △혁신경영 △매립사업 △신전략사업 등 3개 본부로 구성하고 정원은 80명 규모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용지매립과 조성 분양 등의 매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부대사업의 수익으로 단계적 후속사업을 추진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 자본금 확충과 함께 조직 규모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앞서 강필문 초대사장은 "공사의 설립목적이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인만큼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의 출범으로 십수년간 표류상태에 머물러온 육지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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