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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31일 열린 충청권 상생발전 정책협의회 참석자들.(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
행복도시건설청이 대전, 세종, 충남, 충북과 함께 충청권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들 5개 기관은 31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제3회 행복도시 광역권 상생발전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3월 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7차례 회의를 통해 광역권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된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을 논의하면서 도출하게 됐다.
그동안 5개 기관은 법적 토대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예산을 각 기관별로 확보하는 한편, 지난달 말 '광역발전TF팀'을 발족시켰다.
이들 기관은 이번 합의에 따라 내년에는 기존 '행복도시광역권BRT개선기획단'과 '광역발전TF팀' 등을 통합해 가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기획단 출범은 교통,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광역적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 정부연합 모델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