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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활SOC 문화·체육시설 확충 국비 98억 추가확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11-01 13:20

내년도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61개 사업 293억 투입…도민 편의 증대 기대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중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국비 9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 12개 사업 22억원과 체육진흥시설 지원 16개 사업 76억원이며 재원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다.

이번에 국비 추가 확보로 인해 내년도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에 61개 사업 293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수 있게 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중순 '문화·체육시설 지원사업 가이드라인'을 각 시도에 통보하며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4개 내역사업-△공공도서관건립지원 △작은도서관조성지원 △지방문화원시설비지원 △생활문화센터조성)과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5개 내역사업-△지방체육시설지원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생활체육공원조성 △노인건강체육시설, 레저스포츠시설지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전북도는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안내하고 독려했다.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12개 사업, 22억원)은 △주민 개방형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지역특화형 작은도서관 조성 △생활문화센터 조성 확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16개 사업, 76억원)은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레저스포츠 활성화 △우수 선수 육성․저변확대를 위한 체육진흥시설 확충으로 지방체육 진흥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중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여가생활 제고에 기여하는 소규모 문화․체육시설을 추가 발굴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부처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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