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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의 복싱칼럼] 청소년 따돌림 현상에 대하여 (도움말= 청주 산남동, 분평동 김원일복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홍창수기자 송고시간 2018-11-06 15:30

 [김원일의 복싱칼럼] 청소년 따돌림 현상에 대하여 (도움말= 청주 산남동, 분평동 김원일복싱)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따돌림을 당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복싱지도자를 하고 있는 제가 청소년에 관한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따돌림 현상과 운동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학자들이 따돌림을 받는 학생의 공통점을 분석하여 논문으로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논문들의 내용을 축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존감이 부족하다
2. 복종적인 성향이 있다.
3. 폭력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하여, 포기한 경우가 많다.

다수의 논문이 위에 설명한 3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결점 역시 위의 3가지 성향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답은 무엇일까요?
위에서 말하는 1~2번은 어릴 적부터 만들어진 생활습관입니다. 특히 가정의 분위기가 중요한 열쇠입니다. 또한 3번은 폭력에 대항할 수 있는 힘과 기술을 가르쳐주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폭력을 폭력으로 대항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군대는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운동은 신체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단언컨대,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올바른 체육지도가 함께 한다면 청소년 따돌림 현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칼럼니스트 김원일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대통령 훈장 기린장 수상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청주 분평동 김원일복싱클럽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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