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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탈을 쓴 잔인한 성범죄자의 핑계 ‘황당해’...그루밍 성범죄, 미제로 남을까? 여성들 쉽게 망가트렸다

[=아시아뉴스통신] 이소을기자 송고시간 2018-11-07 11:06

그루밍 범죄에 대한 실체가 하나 둘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 이소을 기자] 그루밍 성범죄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당장 미제로 자칫 남을 뻔한 한 지역에서 발생한 그루밍 성범죄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이슈화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그루밍 성범죄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특정 집단을 통해 비일비재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외신을 통해서도 조롱을 받을 만큼 충격적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해당 단체에서 불거진 그루밍 성범죄에 대한 쓴소리가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다.

그루밍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성범죄 중에서 가장 악질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루밍 성범죄는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주로 범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누군가를 의지하고 지내는 게 익숙한 나이 어린 여성들을 상대로 특정 집단에서 노골적으로 그루밍 범죄가 이뤄진다는 의미다.

이 파렴치한 성범죄는 역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 입장에선 ‘보호’라는 핑계가 나올 수 있다. 내가 먼저 다가간 게 아니라 여성이 먼저 다가왔다는 범죄의 회피 꼼수를 부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잔인하고 혹독한 성범죄가 그루밍 성범죄다.

해당 키워드가 우리 사회를 오전부터 강타하고 있다. 인천의 한 집단에서 발생한 이 끔찍한 그루밍 성범죄에 대한 이슈는 확대 재생산되면서 각종 미디어들이 해부하고 또 해부하고 있다.

이 놀라운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지만 내쫓기도 힘든 그들만의 리그는 더욱 더 질타를 받고 있다.

이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도 그들은 여전히 맷집이 좋고, 불패신화를 이어간다는 의미다.

이같은 사안이 결국 청와대를 향하면서 피해를 입은 총 5명의 여자 아이들이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해당 성범죄를 당한 이들 여성은 현재 20대가 됐지만 여전히 악몽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성범죄가 이처럼 이슈가 되면서 “피해자는 여성이다, 10대다”라는 사실이 공개되고 있지만 가해자는 누구인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도 비난의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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