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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오는 13일 금촌전통시장 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18-11-07 12:00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물가비상, 가계소득 감소, 대기업 시장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현장행보에 나선다.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물가비상, 가계소득 감소, 대기업 시장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현장행보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실제 물가 실태와 서민경제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인근 금촌농협으로 이동해 최종환 파주시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경기 북부권역 시군 상인회장 등 40여명의 상인 및 관계자들과 만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 지사는 이 자리를 통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등 민선7기 경기도의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포용적 성장, 지역화폐 도입 등 경기도의 정책지원과 전통시장 자체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토대로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촌 전통시장은 1942년 조성 이래 7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온 경기북부 대표 시장 중 하나다. 

약 14,067㎡ 규모에 점포수는 100여개에 달하며,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각지에서 찾아온 상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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