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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태풍 피해 조기복구' 전 행정력 집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1-07 17:18

6일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 회의
6일 경북 영덕군이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 회의를 갖고 태풍 피해 조기 복구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6일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 회의를 갖고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빠른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태풍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과 '수해복구 건설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영덕군은 지난 10월5일~6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으로 주택, 도로의 침수와 공공시설물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영덕군은 침수지역의 개선복구 등 복구비 1235억원을 확보하고 조기에 수해복구를 완료키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 56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설계단계서부터 완료시까지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해복구의 조기 완료를 위해 소규모 사업은 30일 이내, 비교적 규모가 있는 사업은 50일 이내 설계를 완료하고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내년 우수기 이전에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 사업장에 대한 공정만회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분야별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태풍피해 복구공사 건설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주민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사업의 조기 완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완벽한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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