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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부터 SNS 통해 ‘시민과 소통’ 나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11-08 09:55

페이스북 통한 ‘SNS 소통콘서트’ 기획
천안시가 지난 6일 시범 운영으로 공식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 ‘SNS 소통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내년부터 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소통콘서트’를 열어 시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미디어 홍보 목표를 ‘SNS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천안’으로 정하고 시정의 공감대 확산과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쌍방향 소통, 시민의견 정책 반영을 위해 SNS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SNS 소통콘서트’는 연 4회 분기마다 다양한 현안 정책을 주제로 구본영 시장이 직접 출연해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방송시간 동안 댓글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진행자와 배석자가 출연해 천안시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댓글로 올려지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시범적으로 진행됐던 방송을 시청했던 시민들은 ‘10분이라는 방송시간이 짧아 아쉽다’, ‘앞으로의 방송이 기대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권석 홍보담당관은 “SNS 홍보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시정을 알려주고 시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직접 듣는 것”이라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를 각 부서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잘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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