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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불자동차' BMW 화재 원인 "회사 발표와 다르다"…추가 리콜 검토하나

(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1월 08일 12시 30분

화재 현장의 BMW 차량./아시아뉴스통신 DB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외에도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BMW 측이 주장한 화재 발생 조건인 'EGR 바이패스 밸브열림'은 현재까지 화재 원인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 실험 결과 BMW 차량 화재는 ▲EGR 쿨러(냉각기)에 누수가 발생한 상태 ▲EGR 밸브가 일부 열림으로 고착된 상태에서 고속주행 ▲배출가스 후처리시스템(DPF/LNT) 재생 등 3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8월18일 BMW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던 화재 발생 조건과는 다르다라는 것이 조사단의 설명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EGR 바이패스 밸브를 화재 원인으로 가정하고 실험을 진행했다"며 "하지만 발열 등 조건이 화재를 유발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BMW가 주장한 발화 원인 외에 다른 원인이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단 관계자는 "EGR 밸브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BMW 관계자는 "발표된 내용은 아직 조사 중"이라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다음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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