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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또 화학물질 누출사고… 5명 다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11-09 09:44

옥산산단 입주기업 솔벤트 20리터… 1명 중상
지난 3월 13일 충북도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이 특수재난구조대 후정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대비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소방본부)

충북 청주시에서 또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흥덕구 옥산산업단지 입주기업 H사에서 솔벤트 20리터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명이 중상을, 또 다른 작업자 1명과 이들을 구조하려 작업장에 들어간 3명 등 4명이 경상을 각각 입고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청주시는 즉각 직원들을 파견해 정확한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회사는 휴대전화 보호필름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산단에서는 앞서 지난 8월 1일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질산 1톤가량이 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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