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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보호아동 자립현안 및 지원방안」토론회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기자 송고시간 2018-11-08 15:22

부산광역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제공)

부산시의회 박민성 의원(동래구1,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보호아동 자립현안 및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민성 의원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 공식 회의석상에서 부산시에 제안하여 마련된 뜻 깊은 자리로,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시의회를 대표해서 박민성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부산의 보호종결아동 자립문제와 관련하여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와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와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박금식 연구위원이 “보호종결아동의 자립현안 및 지원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여기에서는 부산시 보호종결아동의 자립실태를 중심으로 향후 보호종결아동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어서 박민성 시의원, 공영숙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팀장, 이동욱 미래세대자립연구소장, 김세윤 EEB네트웍스 대표, 이현규 국민연금관리공단 부산본부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각 분야의 시설장과 현장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회 주제와 관련하여 각자의 의견과 정책을 발표한다.

토론회를 제안하기도 하고 토론자로 참가한 박 의원은 “보호종료아동 4명 중 1명이 빈곤층이 된다”고 얘기를 시작하면서 “아동복지법 개정과, 실질적인 형태의 정착자립을 위한 지원, 주거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금조성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 의원은 “아픔을 하나 더 가지고 출발 할 수밖에 없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차이는 어쩔수 없지만 차별은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것은 중앙ㆍ지방정부와 더불어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토론회 마무리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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