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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정협회, 충주서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8-11-12 13:55

11일 충북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전국 조정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18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대한조정협회(회장 최진식)가 지난 7일부터 5일간 충북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전국 조정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18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열었다.
 
이번 강습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국내 조정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독일 국가대표 총감독인 마르쿠스 슈바르츠로크(Marcus Suhwarzrock)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서이 연구원이 강습회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국내 조정 지도자와 조정 단체 임원 등 약 70명에게 독일조정연맹의 훈련법 등 조정 선진기술과 전략, 부상 방지를 위한 훈련방법, 재활훈련 방법 등을 전수했다.
 
슈바르츠로크 총감독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독일에 안기며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지난 2013년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금 1개, 은 5개, 동 2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계백 대한조정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강습회에 예상보다 많은 지도자가 참석해 다양한 질의가 오가는 등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조정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강습회를 자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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