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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안산 다문화 생생 체육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8-11-12 17:42

지난 11일 경기 안산시와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2018년 안산 다문화 생생 체육 한마당’대회가 성대한 개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안산시체육회

경기 안산시와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난 11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2018년 안산 다문화 생생 체육 한마당’대회가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각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축구(12개팀), 배구(16개팀), 농구(9개팀), 배드민턴(80여명) 등 총 4개 종목 800여명의 선수와 관중들이 참여했다.
 
비록 언어와 문화 피부색이 다르지만 같은 지역에서 서로 비슷한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치열한 경쟁을 치렀으며, 승리에 환호하고, 패배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각 나라별 외국인 참가자들의 가족 및 동료들이 함께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각 종목별 대회 결과는 축구 A조 (1위 카메룬, 2위 베트남, 3위 인도네시아A, 4위 나이지리아) B조 (1위 태국, 2위 중국, 3위 캄보디아, 4위 미얀마) C조 (1위 인도네시아B, 2위 네팔, 3위 동티모르 4위 스리랑카)이며, 다국적팀과 인도네시아팀으로 조를 나눴다.

배구 경기는 다국적팀 (1위 네팔, 2위 캄보디아, 공동 3위 태국A, 태국B) 인도네시아팀 (1위 인도네시아 창원, 2위 인도네시아 안산, 공동 3위 인도네시아 김포, 인천)이며, 필리핀 팀들로 구성된 농구 경기는 (1위 Titans, 2위 Striker, 공동 3위 FCISSehung, Batangas)이고 배드민턴 종목은 인도네시아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B조, C조, D조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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