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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 '판도라 상자' 열리자 후폭풍..."임신 원해" 학부모 경악

[=아시아뉴스통신] 이소을기자 송고시간 2018-11-13 08:58

"임신을 하고 싶다"는 논산 여교사와 제자가 주고 받는 내용은 그야말로 경천동지할 내용들의 연속성이다. (사진 = 스타트뉴스)

[아시아뉴스통신 = 이소을 기자] 논산 여교사 비밀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교육현장에선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기간제로 활동했던 논산 여교사 사건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논산 여교사에 대한 의문부호는 커지고 있다. 과연 두 명의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는지 등이다. 상상을 초월한 문자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논산 여교사 사고방식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도 나온다.

논산 여교사가 전날 두 명의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보도로 우리 사회와 교육계를 충격에 빠지게 한 가운데 논산 여교사 대화 내용도 수면 위로 떠올라 주목된다.

논산 여교사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셈이다. 학부모들은 단순한 성관계가 아니라 성관계 전후로 주고 받은 메시지를 접한 뒤 ‘입을 다물 수 없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우리 사회에 논산 여교사 부류의 교사들이 또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맘카페를 통해 던지고 있다.

논산 여교사와 제자가 주고 받는 내용은 그야말로 경천동지할 내용들의 연속성이다. ‘임신을 하고 싶다’라는 취지의 글은, 남편이 있는 논산 여교사가 어떤 의도로 이 같은 메시지를 보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논산 여교사는 심지어 ‘결혼’ 이야기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기간제 형태이긴 하지만 논산 여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에 투입됐는지, 그 선발과정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논산 여교사 사태는 이미 청와대 국민 청원을 겨냥하고 있다. 한 가정을 풍비박산으로 만든 논산 여교사는 학교를 떠난 상태이지만, 그리고 협박을 통해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한 고교생은 현재 대학생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논산 여교사과 부적절한 관계, 그리고 협박을 통해 대학생이 된 학생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몪소리가 비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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