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청와대
文대통령,아세안·APEC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11-13 09:02

문재인 대통령 서올공항 . /아시아뉴스통신 DB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5박 6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의 이번 아세안 및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취임 후 두 번째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의 신속한 이행 차원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제안과 함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의사도 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역내 공동 위기대응 체제 강화, 혁신 기반의 물리적 연계성 강화등을, EAS에서는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7~18일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해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공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러시아와 호주 등과의 정상회담 일정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 일정은 물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일본을 제외한 한반도 주변 4강국 정상을 모두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