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경피용 건조 비씨지(BCG) 백신(일본균주)을 접종기관 28곳에서 모두 회수 완료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피용 건조 BCG 백신(일본균주)은 첨부용제(생리식염액)에서 비소가 검출돼 회수를 했지만 첨부용제 비소의 양은 안전한 수준이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수는 백신이 아닌 첨부용제의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미 접종받은 아이에게 이상반응이 관찰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로 신고하면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인과성이 인정되면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지역 내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예방접종 교육과 지도 점검을 진행해 예방접종의 이상 반응 발현을 최소화해 시민건강과 감염병 등 각종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940-55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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