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구경찰청, '대구유실물센터' 개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1-13 11:50

유실물 통합관리 통한 신속반환으로 대국민 서비스 증진
대구경찰청이 12일 청사 내 '대구유실물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청장 이준섭)은 유실물 통합관리를 통해 신속히 분실자를 확인하고, 유실물을 반환할 수 있도록 12일 청사 내 '대구유실물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유실물센터는 기존 경찰서별로 관리하던 유실물 업무를 통합.조정하고, 대외 유관기관(환경공단)과도 협업, 대국민 서비스 창구로 대구 유실물 정책을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대구유실물센터는 대구경찰청 본관 지하 1층에 면적 30평 규모의 기존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경찰서에서 미반환된 유실물을 직접 인수.보관하면서 분실자 반환을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매각.폐기.무상양여 등 국고귀속 절차를 일괄해 처리한다.

향후 민.관 협업을 통해 귀중품 공매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유실물센터는 대구 유실물 행정업무의 중심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유실물관리를 통해 대국민 신뢰성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