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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테크노파크와 삼성증권 관계자들이 12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금융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테크노파크) |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삼성증권과 12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금융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TP와 삼성증권은 지역 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 및 동반성장 정책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구TP에서 지원하고 있는 유망 기업들을 중심으로 법률·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 상장, IPO, M&A 등 자금조달 관련 IB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 각 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내·외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는 정기 포럼 개최, IPO 예비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IR 자문 등 기업 가치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인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