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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2018 공학페스티벌'서 올해의 대학 2위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1-13 20:01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공학페스티벌'에 참가한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센터장 한승철)는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공학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2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과대학 학부생들이 만든 기술과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18 공학페스티벌'은 'Super Challenger'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07개 대학이 참여해 IoT 가전, 반도체.디스플레이, 전기.자율주행차 등 194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는 아이디어경진, 공학밴드, 설계부문 경진대회 수상, 창업투자아이디어경진대회, 페스티벌 참여도 등 선정기준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영남이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계계열 및 기계공학과 재학생 5명은 '초음파 식품 절단기 시스템개발'을 주제로 한 창의적 종합설계대회 부문에서 예선에서는 참가대학 중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고, 본선에서는 참가대학 중 2위에 해당하는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기계공학과 2명, 전기자동화과 2명 등 총 4명의 학생이 참여해 금상, 은상, 동상(2명)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속적인 공학교육을 통해 이공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공학계열 학생들의 전문 실력을 향상시키고 직업교육중심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공학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승철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더욱 세분화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학기술교육사업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71개 공과대학 내 설립돼 대학별 특성화 전략에 따른 공과대학의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공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캡스톤 디자인, 융합신기술분야 교육프로그램, 기업연계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전국 7곳의 선도센터 중 한곳으로 중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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