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위원장 추미애)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북을 찾았다.
혁신성장추진위는 13일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시찰 후 새만금 개발에 따른 혁신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혁신성장추진위를 비롯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청 △재생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미애 위원장은 "새만금은 정치 논리에 갇혀 혁신성장의 길이 막혀 있었지만 우리는 새만금에서 대한민국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메카로 거듭나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비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한국GM과 군산조선소 폐쇄 등 실의에 빠진 전북지역과 중소기업에게 대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재생에너지 기업인들은 새만금 태양광발전소 사업부지 일정량을 도내 업체에 우선 배정해 줄 것과 풍력단지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사업 참여 및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 각종 인허가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혁신성장추진위는 "기업의 활동을 위해 정부 지원은 지속적이어야 한다"며 기업들의 건의와 관련 정부와 더불어 당정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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