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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농촌 발전 대토론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11-13 22:02

13일 구미 선산출장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토론회 모습.(사진제공=구미시청)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지역 농업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농업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구미시는 13일 선산출장소 4층 대강당에서 지역의 농업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추진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용역을 실시한 구미 대표농산물 발굴 연구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회와 현재 주요 현안으로 추진 중인 구미 공동브랜드 및 로컬푸드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농정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참여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농업인 고령화에 대한 대책,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 농업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농업 현실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등 문제 해결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장세용 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농정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접받는 농업이 되도록 체질을 개선해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다져감으로써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날 대토론회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대표, 유관단체, 광역.기초의원, 시정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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