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 반지만큼은 줄 수 없다!" 반지를 뺏으려는 자와 뺏기지 않으려는 자의 대결이 극단으로 치닫는 장면이다. 라인의 황금을 제련해 반지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감정'을 포기한 '니벨룽족 알베리히'에게 작은 반지는 자신의 모든 것이나 다름 없다. 반면 '보탄'은 그에게서 반지를 빼앗아 거인족 파졸트, 파프너를 포함한 만물의 지배자로 군림하려 한다. 결국 보탄에게 반지를 빼앗긴 알베리히는 다투는 과정에서 찢겨나간 자신의 팔을 부여잡고 반지와 반지의 소유자에게 저주를 퍼붓는다./아시아뉴스통신=이문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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