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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회담, '대북제재' 논의될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11-14 08:38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 번째로, 이날 일부에서는 러시아가 그동안 비핵화 협상에서 대북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해왔다는 점에서 제재 문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신북방정책을 통한 양국의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의논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동의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또 브루나이 국왕, 라오스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하면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지지도 당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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