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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서 '청년의 중남미 진출' 정책 토크쇼 열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1-14 10:07

13일 외교부 주최로 '화요라틴광장' 개최
대학생 국제기구 파견사업 등 정보 제공
KOICA‧KOTRA도 참가, 중남미 진출 설명
13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외교부 중남미국의 정책토크쇼 '화요라틴광장'에서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담당자가 학생들에게 중남미국가 진출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외교부 중남미국이 개최하는 정책토크쇼 '화요라틴광장'이 13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열렸다.

'화요라틴광장'은 국민외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남미 외교와 지역에 대한 대국민 홍보, 오프라인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지난 6월과 8월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개최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외교부가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 것은 중남미 취업 및 외교 현안에 대해 정책수요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이다.

또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중남미 정책정보의 지역편향성을 극복하고자 학생들과 정책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1부에서 '청년 중남미 진출'을 주제로 외교부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중남미 국제기구 파견사업을 소개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중남미 소재 민간기업 진출을 각각 설명했다.

참가한 학생들도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우리의 외교정책 속에서 본 라틴아메리카 외교'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K-Move사업의 중남미연수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중남미 파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해외취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중남미사업단'이 선정돼 중남미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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