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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지역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8-11-14 10:45

지역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북구청)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3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재욱), 부산 솔로몬로파크(센터장 서진남), 부산광역시 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정옥),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서 5개 기관은 경제침체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지역 공공행정과 문화, 경제의 대표 기관으로서 민간영역에 앞장서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전통시장, 음식, 숙박업 등 주요상권의 정보를 공유하고, 건전한 소비 주체로서 본 상권을 집중 이용하고 활성화하며, SNS 등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상권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임재욱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본부장은 “최근 국내 소비 위축에 따라 자영업자의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지역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골목상권 살리기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로 주민들이 경기 침체의 고통에서 다소나마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태석 (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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