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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대피훈련하는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는 서북소방서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동안전체험차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을 재연, 체험을 통해 대처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이동식 체험 장비로 교육 영상자료를 활용한 화재예방교육, 지진체험 및 연기탈출,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어려서부터 배우는 소방안전교육은 반복 숙달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익숙해진다”며 “많은 어린 아이들이 다양한 재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는 충청남도에 3대가 운영 중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위기관리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