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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군인 사망 사건, "피 흘리고 있었다" 최초 목격자는 분대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8-11-18 01:51

총기 사고로 현역 군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총기 사고로 현역 군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강원도 양구의 한 부대에 위치한 감시 초소에서 현역 군인 A씨가 총기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기 사고로 사망한 일병 A씨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사건 당시 최초 발견자는 분대장 하사 B씨로 확인됐다.

K2 소총 1발이 격발되는 소리를 들었다는 B씨는 일병 A씨가 의식을 잃고 부대 내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증언했다.

군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총기 사고가 발생했기에, A씨의 사인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끝내 사망한 A씨의 유서나 타살 흔적이 전무, 이에 사고 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하는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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