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⑬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으로 '소확행(小確幸)' 만들기

대전은어송중, 특성화된 식단과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학생들에게 인기~

(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2일 10시 57분

20일 대전은어송중학교 학생들이 학교급식이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서 현대화 사업 지원으로 달라진 급식실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성장기 자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염려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허점이나 비리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지도·점검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아시아시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우수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대전은어송중만의 소확행

대전은어송중학교가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만들고 있어 화제다. 은어송중은 행복이란 꼭 크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점심시간에도 찾을 수 있도록 학생들과 늘 소통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새로운 교풍을 세워나가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의 맛과 아이디어로 만족도를 높여 '학교급식 운영 우수학교'로 손꼽히며 급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대전은어송중만의 소확행을 찾아보기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살펴 봤다.
 
노후화된 급식실이 현대화 사업지원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갖춘 모습(오븐기, 취반기, 각종 솥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 급식실 노후화 기구 교체 사업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실 현대화

은어송중은 지난 2007년 개교 이후 오랜 기간 급식실 시스템이 노후화돼 노후 학교급식 기구로 인한 위생·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16년 4월부터 대전시교육청의 급식실 현대화 사업지원으로 오븐기 1대 3600만원, 2016년 취반기 3대(1대 250만원) 750만원, 튀김솥 1대 500만원, 국 솥 2대(1대 500만원) 1000만원, 2017년 7월 식탁.의자 76석 3306만원 총 9156만원을 들여 안전한 조리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지난 7~8월 시교육청의 현대화 사업 지원으로 스팀식을 가스식으로 전환하는 열원교체 공사를 마쳐 급식실 노후화 기구 교체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은어송중의 '소확행' 급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계기가 되었다.
 
은어송중만의 특성화된 식단 은어송닭강정버거, 은어송딸기라떼, 은어송당근보리떡, 은어송추억의도시락, 은어송와플 등.(사진제공=대전은어송중 이은숙 영양사)

◆ 식단의 특성화로 학생들에 즐거운 '소확행' 이끌어

은어송중은 특히 식단의 차별화로 일상적인 학교급식을 통해 '소확행'으로 즐거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은어송중만의 특성화된 식단으로는 ▲ 은어송닭강정버거, ▲ 은어송딸기라떼, ▲ 은어송당근보리떡 ▲ 은어송크달걀품은토스트, ▲ 은어송함박정식, ▲ 은어송요거트, ▲ 은어송추억의도시락, ▲ 은어송와플 등 특별한 메뉴에 학교명인 은어송을 붙여 학생들의 관심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이 특성화된 식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급식만족도에 대해 권나은양(3년)은 "소떡소떡"을 연발하며 "소세지와 떡이 꼬치로 나오는 메뉴 들이 새롭다"고 웃었고 김윤아양(3년)은 "중학생 입 맛에 잘 맞는 급식"이라고 엄지를 치켜 들었다.

또,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김동호군(3년)은 "메뉴가 다양하고 영양소가 고루 들어가 질이 좋은 것같다"고 평했고 김도영군(3년)은 "특별한 메뉴가 있어 수요일에는 기대가 된다"고 만족도를 표했다.

교직원 K씨는 "은어송 메뉴에는 늘 예쁜 데코레이션이 있다"며 "점심시간에 급식을 보며 힐링이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오전 대전은어송중학교 이은숙 영양사가 조리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맛있는 급식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자료 학생들의 감사 편지와 학교급식운영평가에서 수년간 A등급 받은 점검표)./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이은숙 영양사는 "학교급식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학교급식법 영양기준량에 맞도록 월별로 식단을 만들고 주식은 쌀, 현미 등을 섞어 잡곡밥을 제공하고 화화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나트륨 줄인 '건강한 급식학교'로 선정되어 나트륨 줄이기에 염도계로 체크하며 철저한 관리를 한다"면서 "식단에는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표시하며 식재료는 급식 당일에 입고되어 당일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양사는 "매주 은어송 시리즈 메뉴를 새롭게 만들어 제공할 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즐거워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영양사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리원들과 친화하며 학생들을 위해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경란 교장은 "수년전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로 지난해 교장으로 부임해 응어송과는 각별한 애정을 느낀다"며 "학교급식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것은 이은숙 영양사와 조리원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특히 대전시교육청의 급식실 현대화 사업지원 아래 이루어진 결과"라고 자랑했다.

하 교장은 "대전은어송중학교가 학생들에게 꿈이 있고 창의와 바른 인성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오늘의 은어송이 있도록 땀흘린 학생들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TODAY'S HOT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