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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⑭ ]대전시교육청, 대규모 시설지원 학교급식 현대화 조성

대전어은중 24억 9300만원, 대전탄방중 70억(총지원비 85억) 지원
교실배식·노후 조리실-->쾌적한 SMART급식실...학생들 삶의 질 향상~

(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9일 13시 43분

대전시교육청의 SMART학교급식실 현대화사업 지원으로 급식실 및 식당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 대전어은중학교와 대전탄방중학교(수영장·급식실·다목적강당 증축공사) 조감도, 이미지 편집/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성장기 자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염려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허점이나 비리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지도·점검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아시아시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우수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대전시교육청은 대규모 시설투자로 학교급식시설 중 노후화된 급식실을 현대화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위해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5일 급식실 및 식당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 대전어은중과 대전탄방중을 방문해 각 학교의 공사진행을 살펴 봤다.

이번 두 학교의 급식실 증축공사는 오랜 기간으로 노후화된 조리실 시스템과 급식실이 없어 매일 점심시간 마다 많은 양의 급식을 조리원들이 덤웨이터에 실어 교실로 배달해야하는 열악한 환경과 교실배식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여러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학생들을 위해 시교육청 지원으로 올해부터 착공됐다.
 
급식실 및 식당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 대전어은중학교 공정률 약10%(2018.11.28 현재), 대전탄방중학교 공정률 약60%(2018.11.28 현재)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탄방중학교 이종만 행정실장(오른쪽)이 현장소장에게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어은중학교는 급식실 증축공사를 위해 시교육청으로 부터 '현대화 사업비 24억 9300만원'을 지원받아 ▲ 건축면적 890.92㎡, ▲ 규모 지상2층(1층 주차장, 2층 급식실) ▲ 급식실 좌석수 402석에 지난 8월 30일 착공하여, 내년 4월 26일 완공을 목표로 공정률 10%를 보이고 있다.

또한 노후화된 급식실 기구류 ▲ 식기세척기(가스식), ▲ 오븐기,  ▲ 국솥 2개, ▲ 볶음솥 1개, ▲ 전기소독고 2개, ▲ 가스렌지 붙임기, ▲ 부침기 1대 ▲ 식탁 및 의자 등을 신규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대전탄방중학교는 '수영장·급식실·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위해 시교육청으로 부터 '현대화 사업비 70억원(총사업비 85억원)'을 지원받아 ▲ 건축면적 3985.68㎡, ▲ 규모 지하2층/지상4층(신축공사) ▲ 지하1층 수영장 및 운동시설, ▲ 지하2층 기계실 전기실, ▲ 지상1층 조리실 및 급식관리실 등, ▲ 지상2층 식당 및 홀 등, ▲ 지상3,4층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지난 1월 착공하여,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60%를 달성하고 있다.

그동안 교실배식 및 급식실 노후화로 인해 불편을 겪는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교실배식을 위해 덤웨이터로 급식을 옮기는 장면, 교실 복도에 급식이 놓여진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어은중 최가영 양(1년)은 "책상이나 의자에 음식물이 흘러 옷에 묻거나 교실에서 냄새가 잘 빠지지않아 비위생적이다"고 겸염쩍게 웃었고, 황서영 양(1년)은 "국이나 반찬이 교실 바닥에 흘리는 일이 있어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또 임류아 양(1년)은 "깨끗한 급식실 시설이 생긴다니 기대된다"고 빙그레 웃었다.

이상민 군(1년)은 "급식실이 따로 있으면 교실에서 냄새도 안나고 책상에 음식물 흘릴 일도 없고 공부에 열중할 수 있을 것같다"며 친구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교실배식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식사하는 모습과 잔반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국물이 흘러 교실바닥이 오염된 장면./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어은중 고수향 영양사는 교실배식에 대해 "겨울철에는 적온배식이 안되어 음식이 식고, 특히 국이 식어 맛이 떨어지게 된다. 그런가하면 배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있어 각별이 조심했다"며 "매번 급식을 교실복도로 옮기다보니 소음이 발생해 수업분위기를 저해하는 느낌이 든다. 2시간 이내에 열장음식 57℃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교실배식은 힘들다"고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고 영양사는 "교실배식에서 식당배식으로 바꾸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가 상향된다"며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SMART급식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탄방중 주미송 영양사는 "학생수가 1500여명이라 급식을 44개학급으로 이동하는 일이 매일같이 반복되어 조리원들이 말못할 수고가 크다"고 말하며 "민형식 교장선생님이 이러한 조리원들의 수고를 늘 어루만지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교실배식의 한계로 제한적인 조리만 하다보니 영양사로서 맛있는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없어 아쉬웠다"면서 "SMART급식실이 완공되면 더 좋은 식단으로 건강한 급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치며 그동안의 조리원들 수고를 높이 평가했다.

대전탄방중 이종만 행정실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급식실 및 수영장·다목적강당증축공사를 지원해준 시교육청에 감사하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탄방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영장이 생기면 지역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완공하는 날까지 무사고, 안전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어은중학교 이성성 교장은 "교실배식 및 급식실 노후화로 인해 오랜 동안 불편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아래 SMART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현재 급식실 증축공사로 지역주민들께 공사소음, 전망권 침해 등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점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학교시설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며 "급식실 증축공사에 협조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모든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뜻을 밝혔다.
 
대전어은중학교 이성성 교장./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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