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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민주당-한국당, 내년도 예산안 잠정 합의...야3당 반발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8년 12월 06일 16시 26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선거제 개편을 예산안과 연계해 처리하려던 바른미래당은 합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 한국당과 민주당은 잠정적 합의를 했다"며 "오늘 오후 4시 30분에 공식 합의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민주당과 예산안 처리에 잠정 합의를 했다"면서 "각 당 의원총회에서 내용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아야 하는데, 의원 추인이 실패하면 잠정 합의는 효력을 바로 상실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감액 심사에 대해 "감액은 약 5조2000억원 정도 됐다"고 말했고, 세수 결손 4조원 대책과 관련해선 "국채발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합의문에는 저출산 대책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 내용이 민주당과 한국당의 의원 추인을 받아 의총을 통과하면 두당 주도로 이르면 7일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은 두 당의 예산안 처리 잠정 합의에 강하게 반발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협상이 끝나기 전 먼저 나와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다. 두 당이 이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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