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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정부예산… 확보될 때까지 ‘노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12-06 18:01

- 6일 3번째 국회 방문…현안 사업 예산 지원 요청
양승조지사, 6일 예산확보위해 국회찾은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양승조 충남지사가 6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3번째 국회를 방문했다.

앞서 양지사는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이해찬 민주당 대표, 22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는 등 계속해 예산확보 노크를 두드리고 있다.

양 지사는 이날 안상수 예결위원장 및 조정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사업 등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옛 도청사 국가 매입 예산은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취지를 고려하고, 신속한 소유권 이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160억 4000만 원에 불과한 정부예산에 561억 4000만 원을 증액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7기 2년차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발판 마련을 위해 남은 예산안 심사 기간 동안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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