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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경찰서, 바로병원이 함께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12-07 17:39

미추홀경찰서, 바로병원이 함께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 (왼쪽부터)미추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세은 센터장,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 미추홀경찰서 김상철 서장, 다솜지역아동센터 김은주 센터장(사진제공=바로병원)

지난달 30일 바로병원은 미추홀경찰서, 미추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동센터에 쌀 400kg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바로병원, 미추홀경찰서, 미추홀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 및 경제적 지원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미추홀경찰서는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취약한 현실을 고려해 다문화센터와 협조, 다문화가정이 범죄로부터 위협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입체적 지원을 통한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도음을 주고 있다.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환경과 문화적 차이, 어려운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추홀경찰서 김상철 서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아졌음에도 언어소통과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경제적•법률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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