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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주말 한파 대비 피해예방 특별지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2-07 21:13

이낙연 총리가 주말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사진=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이번 주말 강풍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특별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먼저 행정안전부에 한파와 대설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며 특히, 취약지역 도서 산간마을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는 농작물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국지적 저수온 현상에 대비해 양식어류의 폐사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로 철도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기상악화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 등에 대비해 전력수급 에너지 통신 상황을 집중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보건복지부에도 독거노인 쪽방촌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주민피해와 생활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 총리는 소방청과 산림청에는 시설물 화재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초기 대응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아울러 기상청에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가정에서도 한파 대설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취약계층과 지역에 대한 순찰 및  농․축․수산 시설물, 도로 철도 등 교통시설, 기타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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