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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완도 전복, 직거래로 소비자를 만났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12-10 11:29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7~8일까지 특판 행사
(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은 노화 청년연합회와 함께 전복을 산지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는 ‘전복 소비 촉진 직거래 판매 행사’를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개최했다.
 
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00인분의 전복죽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활 전복 3마리(20미 사이즈)가 들어있는 팩을 1000명에게 증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각종 가공 식품 전시, 완도군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한파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다.

7일, 8일 양일간 판매된 전복은 총 1.5톤으로 9-10미 900kg, 14-15미 600kg으로 준비한 수량을 전부 판매하였으며, 나눔 상품으로 기획한 전복 150kg도 전부 선물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전복은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루어진 청정바다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세계 시장으로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서 원기 회복에 좋고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복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태풍 내습, 고수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어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전복 직거래 판매 행사를 마련하였다.

또한 군은 2019년에도 대도시 직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도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소비지 직거래 물류센터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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