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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경북 청도군 여성회관 동아리실에서 박성도 부군수를 비롯한 아동급식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 및 아동급식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일 여성회관 동아리실에서 군관계자와 아동급식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 및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박성도 부군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미만의 취약계층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청도군에서는 건강검진, 기초학습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의 이번 회의는 2018년 드림스타트사업 실적보고에 이어 2019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효태 청도군의회 부의장은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어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 아동급식위원회는 박성도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교육청, 학교, 음식업협회, 학부모, 민간단체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되는 아동 306명의 급식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급식위원회는 대상아동들에게 내년부터 500원 인상된 1인당 1식 4500원을 지원해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아동들은 토.일.공휴일 및 방학기간 동안 청도군 관내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식당이용 및 주.부식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박성도 부군수는 "지역사회의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