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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450억원대,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 유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8-12-10 16:53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남양주시 수동면에 국제유소년 축구센터'건립을 확정한 조응천 의원.(사진=조응천의원실)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갑)은 10일, 지난 20대총선에서 공약한 ‘남양주 국제유소년 축구센터(이하 유소년축구센터)’ 건립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소년축구센터’는 총사업비 450억원 규모로 남양주시 화도읍 수동면 일대에 조성되며,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사업추진은 2019년 예산으로 편성된 21억5천만 원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센터’는 당초 정부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조응천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확정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타당성 분석 자료에 의하면,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는 향후 30년간 약 4천억 원대, 고용유발효과도 약 4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조응천 의원은, “‘유소년 축구센터’는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전국에서 남양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고, 남양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룰 하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치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준 조광한 남양주시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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