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대구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7개국 31명 참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12-10 16:56

대구선도의료기관 및 대구·경주 관광지 연계 투어 진행
지난 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대구의료관광 점프인투 2019 컨퍼런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지난 8일 대구의료관광해외홍보센터장 및 해외 빅바이어 7개국 31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의 도약을 목표로 한 '대구의료관광 점프인투 2019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메디시티대구 10주년을 맞아 대구의료관광산업의 한 단계 도약과 해외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구의 파트너로서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관광해외센터 관계자와 빅바이어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대구시 및 의료관광진흥원 관계자를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상생의 일환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의료관광 성과 발표, 향후추진계획, 언어권별 유치성공 사례,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유치국가 다변화, 해외유치에이전시 연계방안, 국가별 상품개발 등 유치정책을 발표했고 참석한 해외관계자들도 유치사례와 더불어 국가별 상황, 의료관광 점프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컨퍼런스 행사 전날인 7일 이번 행사에 참석한 7개국 30여명에 대한 성형·피부·치과·한방 및 약령시·동성로 등 의료관광투어와 행사당일 대구·경북 상생의 일환으로 경주 불국사 관광지 투어도 진행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시는 9개국 20개소의 의료관광 해외거점을 구축할 만큼 그동안 해외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2019년은 메디시티대구 선포 10주년이 되는 만큼 더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