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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이 전국에 모범적인 등산.트래킹 문화 선도에 나선다./아시아뉴스통신 DB |
홍성군이 11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민간단체 부문에서는 (사) 한국산악회충남서부지부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등산.트레킹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대회로, 개선활동 계획서와 활동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산림관련 단체(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산림재해스피드봉사대. 내포문화숲길. 한국산악회충남서부지부)와 1단체 1산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민간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산악회충남서부지부는 용봉산. 오서산을 중심으로 산지정화, 야생동물 보호, 기타 등산로 정비활동 등을 실시해 등산객들의 안전 확보와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명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등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지역단체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