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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명강사 초청 자녀와 소통하는 학부모 교육’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12-11 15:33

곡성군 명강사 초청 자녀와 소통하는 학부모 교육 모습.(사진제공=곡성군청)

곡성군이 지난 11월 13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한 ‘명강사 초청 자녀와 소통하는 학부모 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학부모 교육은 3가지 주제에 대해 분야별 유명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되었다.

특히 곡성군학부모대표자협의회와 곡성중앙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 주제를 선정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의가 늦은 시간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매회 끝까지 강연을 경청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내며 자녀를 위한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는 강남의 족집게 박보살로 유명한 행복한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 성교육으로 저명한 구성애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우선영 강사, 인문학소설가 이화경 작가로 구성되었다.

박재원 소장은 강남 일대의 사교육 풍토가 잘못된 학부모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 내면을 풍부하게 채워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모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강연마다 내용이 매우 유익했고, 자녀를 키우는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곡성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학부모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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