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도는 2018년 자원순환 폐기물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6개 시ㆍ군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도는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18년 자원순환분야 추진실적'에 대해 우수시책 발굴 등 4개 부문 13개 지표로 시ㆍ군을 평가하여 6개 우수 시ㆍ군을 선정하고, 우수 시군에는 기관표창 및 포상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평가에서 △불법투기 지역 경관 조명 또는 △양심화단 설치 △청결활동 우수 읍면동 평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종량제 봉투 쓰레기 배출보관함 설치 등의 다양한 시책이 발굴됐으며 도내 타시ㆍ군과 발굴된 시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도 자원순환분야 평가는 2005년부터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올해는 '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전국체전 성공개최, 환경안전사고 예방,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분야를 중점 평가하였다.
올해 평가에서 군산시ㆍ전주시는 △대청소의 날 운영 △자원봉사 참여 △민관합동 단속 실시 등 청결도 부문, 임실군ㆍ고창군은 △영농폐기물ㆍ폐전지 수거실적 등 자원재활용 부문, 남원시ㆍ무주군은 △분리배출 홍보 △종량제 봉투가격 현실화 △환경미화원 산업재해 예방 등의 청소행정 효율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재활용 증가, 1회용품 줄이기 등 자원순환정책 성과의 관건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임"을 강조하며 "홍보 등의 도민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