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하 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이재명 시장 기소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판과정에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검찰(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1일 이재명 도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 등을 이유로 기소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에서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재판과정을 지켜볼 것"이라며 "이재명 지사는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되, 경기도민 1,300만을 대표하는 도지사 임무 수행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원들은 또 "재판과정에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도정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문제 등 산적한 도정현안에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전한 민주당의원들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소통과 협치, 비판과 견제를 통해 오직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