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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경상남도’ 두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8-12-13 11:33

농식품부 주최 201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3개 부문 입상
수상 기념촬영 (부경양돈). (사진제공=경상남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8년 전국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도내 3개 브랜드가 명품인증과 종합상 부문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발굴․육성과 유통환경 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43개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가 참가해 20개가 선정됐다. 경남은 3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는 이미 우수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 최고의 영예인 ‘명품인증’을 4년 연속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해축협의 한우브랜드 ‘천하1품’이 부문상으로 농협중앙회장상을, 한돈브랜드 ‘산들에 참포크’는 종합상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로부터 ‘전년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브랜드 경영체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지난 2003년 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진윤 경상남도 축산과장은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해야 명품 인증을 받는데 ‘포크밸리’는 4년 연속 명품인증을 유지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한 것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남의 축산물 브랜드 파워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남에서는 한우 김해축협의 천하1품, 거창축협의 애우, 합천축협의 합천황토한우, 한돈은 김해축협의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해드림푸드의 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이 소시모로부터 우수축산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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