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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세번째 전국경제투어" 경남 창원방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12-13 17:14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남 창원시 지역 중소기업인 삼천산업을 방문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모범사례인 경남 창원 삼천산업을 방문해  경남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으로서 제조업 혁신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스마트공장의 혁신을 거듭 당부했다.

삼천산업의 주력제품은 전자동 세탁기에서 진동과 소음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장치로, 전 세계 수출물량은 500만개에 달한다. 그 외에도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기능성 제품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곳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공장 시행에 따른 토론에서 중소기업 노동자 최정미 과장은 “로봇이 들어오면 일자리를 뺏기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있다"면서 "하지만 스마트공장으로 생산성은 올라가고 불량률은 떨어져 수주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따라서 "단순 생산직이었던 저는 지금 첨단장비를 다루는 전문직으로 전환되었고,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고용되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취업 전 직업교육과 실직하게 되면 새로운 취업을 위한 실직자 교육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스마트화를 위해 재직자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기존인력은 직종전환이 이루어졌고, 연구직과 사무직 등 새로운 일자리 또한 창출되었다”고 말했다.

최원석 대표는 이날 스마트 공정화 추진에 대해 "베트남 기업이 품질 경쟁력까지 확보하면서 상당히 위기였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에 집중해야만 했다"며 "좀 더 앞서 스마트공장화를 완성하면 더 큰 세계시장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저희는 재작업률이 초기 대비 60% 개선됐고, 생산계획 준수율도 52%가 개선됐으며, 호출 대응시간이 30분에서 10분 수준으로 상당히 좋아졌다"며 "공정 불량률도 57% 개선해 현재 저희의 자사 불량률은 1% 수준"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단순히 원가 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기업이 품질 경쟁력까지 확보하면서 상당히 위기였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에 집중해야만 했다면서 좀 더 앞서 스마트공장화를 완성하면 더 큰 세계시장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기본 다지기를 해서 현재의 제조역량을 스마트화하고 프로세스, 현장 개선 활동을 추진해서 그 기반으로 2021년부터는 지능형 공장으로서 한국에서 세계 1등 수준의 제조역량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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