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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 신안산선 연내 계약 체결 및 2019년 착공 전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8-12-13 23:10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은 신안산선 실시협약안이 12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총 44.6㎞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철도로 지하 40m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한다.
 
개통시 안산 한양대~서울 여의도 구간은 현재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며, 총 3조 3,4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신안산선 민간투자시설 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25일 실무협상을 완료하고 실시협약안을 도출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검토를 거쳐 기재부 민투심 심의·의결이 완료되었다.
 
국토부는 실시협약안 통과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내년 중 공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전해철 의원은“실시협약안 통과로 연내 최종계약 체결 및 오는 2019년 착공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안산선이 일정대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해철 의원은 그간 연장선 포함 신안산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호수~한양대에 이르는 안산구간 연장선 반영과 사업추진 방식 결정, 사업자 선정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해왔고, 최근에는 KDI 및 기재부에 실시협약안의 신속한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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