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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반영···자체 시책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12-14 10:25

‘2018년 평창을 말하다’ 지역발전 대한 공감대 조성 노력
평창읍,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반영하고자 ‘2018년 평창을 말하다’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 평창읍은 지난 5~14일까지 ‘2018년 평창을 말하다’ 간담회를 실시했다.

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 구상을 위해 평창읍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실시, 11여개 내외 기관·단체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올 한해 결산과 내년도 시책구상, 건의사항 수렴, 지역발전에 관련한 의견교환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에 이용배 평창읍장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임원을 초청해 40분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관내 영세음식업소를 찾아 오찬을 진행해 지역 내 여러 의견을 수렴,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평창읍의 주요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성과와 다가오는 내년 평창읍의 주요 사업 내용과 계획에 대해서 각 기관·단체장에게 설명했다.

또 주요 기관·단체장 및 임원진은 이용배 평창읍장에게 평창읍의 발전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평창읍과 각 기관·단체에서는 본연의 업무 및 소통의 부재로 인해서 그간 상호간의 화합과 업무협조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향후 평창읍·기관단체·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서 내년부터 월 1회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역 내 현안 사업, 민원, 건의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일회성의 간담회로 끝나지 않게 평창읍에서는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용배 평창읍장은 “주요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연락을 통해 주민의 삶과 행복에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다행이다”며“앞으로 주민화합을 위해 이러한 공감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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