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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 수사과 상습차량털이범 검거···문 열린 차량 노린 손 쇠고랑!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12-14 17:31

강원 영월경찰서 전경(사진제공=영월경찰서)

강원 영월경찰서 수사과는 강원랜드카지노에서 도박자금·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영월읍 일대를 배회하며 심야 시간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차량털이를 한 H모(5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H씨는 도박으로 돈을 모두 잃어 지난 3일~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영월읍 일대를 배회하며 주택가 골목길, 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 곳에 차량의 차문을 당겨 잠금장치가 되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휴대폰 등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이다.

또 H씨를 지난 5일 정선군 사북 지역 인근에서 잠복 중 검거했으며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 현금 등 장물을 압수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동종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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