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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임도시설 우수사례 현장토론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8-12-17 00:53

재해에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임도 구축 목표
임도사업지구.(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14일 올해 임도시설 자체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남해군 남면 상가리 임도에서 도 ‧ 시군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도시설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임도시설 자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해군, 합천군, 산청군과 유공 공무원에게 각각 기관표창과 도지사 표창이 전수됐다. 임도시공 현장 설명, 임도분야 시공현장 개선사례 교육, 임도현장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지환경에 적합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설은 필수다”며 “앞으로 현장토론회를 활성화해 임도시설 우수사례 공유와 벤치마킹, 현장전문가 기술교류로 재해에 대처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은 자연친화적 임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도시설은 효율적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한 기반구축사업으로 국비가 70% 보조되며, 재정이 열악한 시군의 지역산림경영에 원동력을 부여하는 산림사업이다.

도내에는 현재 1113개 노선에 2390km의 임도가 구축돼 있다. 이중 11개 노선 129km는 산림휴양레포츠용 테마임도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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