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평택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수조롭게 진행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12-17 13:28

평택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평택항 매립지 1,838천㎡에 해양레저, 관광․숙박, 공동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충분한 공공시설이 구비된 종합 해양도시로 개발하려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마감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사업시행대상자 공모 접수결과 크리스탈오션파크(주)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접수된 신청서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심사를 요청해 내년 3월까지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까지 공공지분 30%가 참여하는 주주협약 체결 및 SPC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평택항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향후 평택시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방식은 사업시행자의 개발사업 계획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자간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와 개발계획을 확정한 후 투자한 사업비만큼 조성된 토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