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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지원성과 보고회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12-17 13:28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는 지난 12월 13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안성맞춤복지도우미(이통장, 부녀회장)와 안성경찰서, 한국전력, 안성우체국, ㈜삼천리 등 복지사각지대발굴 협약기관, 이웃돕기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지원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르페지오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황지엘양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시상하고 각 읍면동의 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례와 이웃돕기 후원사례 등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복지 실천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만나고 있는 복지도우미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안성시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위하여 행복한 심리상담연구소의 이재연 박사가 ‘시민과의 행복한 관계, 심리학이 답하다’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죽산면 부녀회장은 “복지도우미로 활동하며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면서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안성시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은 “올 한해도 안성시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신 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지역의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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